소식지/강릉소식

경포 숙박시설 민간투자 늘었다.(2008.8.18)

모노세로스 2008. 8. 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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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 숙박시설 민간투자 늘었다
호텔 등 신축·재건축… 관광 이미지 변화 기대
2008년 08월 18일 (월) 홍성배
경포지역 일대의 숙박시설에 민간자본 투자가 이어져 관광강릉의 이미지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릉시 안현동에 샌드파인 등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 승산은 안현동 일대 1만7557㎡에 지하 3층 지상 5층 총 4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을 건립하기로 하고 오는 9월초 최종 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또 (주)시창건설은 강문동 일대 8191㎡에 지하 2층 지상5층 265실 규모의 레이크비치 호텔을 오는 2010년 완공해 문을 열 계획이다.

강문동 현대호텔도 기존 96실의 객실을 118실로 확대하는시설 리모델링 및 5층 규모의 컨벤션센터 신축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하1층,지상 3층으로 총 92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경포산장콘도도 재건축을 위해 투자자와 협의중에 있으며 경포 진안상가도 재건축에 나서고 있다. 진안상가는 64개소의 상가가 형성, 그동안 경포를 대표하는 상점으로 여겨져왔으나 건물이 노후, 재건축을 추진중에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무허가 주택 등이 철거되고 해변 데크 등이 조성되고 있는 경포지역에 콘도와 호텔 등이 신축되거나 재건축돼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명품 경포해수욕장 조성과 국민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릉/홍성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