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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포일대 국제관광지로 탈바꿈

모노세로스 2009. 1. 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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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포일대 국제관광지로 탈바꿈

(  2009-1-15 기사 )


경포호수 옆 생태공원 조성 등 5개 분야 본격 추진

【강릉】강릉경포가 생태와 환경이 함께하는 관광지로 조성된다.

강릉시는 경포호수와 경포해변 등을 생태와 환경이 어우러지는 국제관광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5개 분야로 나눠 본격 추진한다.

자연복원사업단은 10억원을 투입해 경포자동차극장 옆 구 양어장에 생태습지원 공사를 완료한다.

또 운정교에서 3·1기념탑 사이의 농경지를 매입해 생태유수지 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25만㎡ 가운데 17만㎡의 농지매입을 완료, 70%가량 구입한 강릉시는 올해 10억원의 매입예산을 추가로 세워 경포호 사이의 사유농지를 모두 구입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사업추진단은 경포입구 공군전적비 자리에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강릉과 경포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한다.

경포호수 옆 (구)자동차극장 자리의 시유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연못과 벤치, 나무를 심는 등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지난해 경포해변폭포를 시작으로 경포해변 솔숲사이로 나무데크산책로를 조성하며 솔향기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산림녹지과는 강문에서 안목해변을 잇는 나무데크 산책로 사업을 추가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림녹지과 담당자는 “올해 예산에서는 나무데크 산책로 예산이 삭감돼 올해 안에 추진하기는 어렵지만 경포해변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만들 수 있도록 연차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조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