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 율곡 학생 음악 예술제(2009.11.28)
10회를 맞은 전국 율곡 학생음악예술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10년의 세월은 이 대회를 전국규모의 대회로, 도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청소년 음악축제로 발돋움 시켰습니다.
그 과정에는 우리 학생들의 음악적 소질을 찾아내고, 향상시키기 위한 율곡학생음악예술위원회의 올곧은 의지와 열정이 있습니다.
000 명예위원장님과 000 집행위원장님,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프랑스 작가 루소가 그의 저서「에밀」에서 주장했듯이 청소년기는 인생에 있어서 제2의 탄생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끊임없는 인성의 훈련과 지성을 가꿈으로써 사회적인 존재로 거듭나는 시기입니다.
여러분도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국무장관인 콘돌리자 라이스를 잘 아실 것입니다.
그녀는 지금 국무장관을 물러나 있지만, 아직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여성입니다.
그녀가 11살 때 백악관 앞에서 “언젠가 이곳 백악관에서 일할 꺼예요” 라고 말한 자기와의 약속을 부단한 노력과 자기계발을 통해 꿋꿋하게 지켜냈다고 합니다.
학생여러분!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피아노와 성악을 비롯해 여러분 안에 잠자고 있는 잠재능력을 깨우쳐 자신의 전문성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제2, 제3의 곤돌리자 라이스가 꼭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행사 준비에 정성을 다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학생 여러분의 값진 결과를 기대합니다.
여러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