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나의 이야기

주문진 자전거 라이딩

모노세로스 2011. 6. 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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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동호회 ENL의 2011년 첫 나들이!!

경포 3.1기념탑에서 집결.09:00

딸랑 넷!! 하지만 알찬 넷!!^^

장비점검 15분!!

09:15분에 출발.. 목적지는 주문진..

경포호수를 돌아 신축중인 라카이콘도를지나, 바다를 옆에두고, 시원하게 뚫린 자전거도로를 따라 시원하게 달렸다..

예나 지금이나 초반 내 스퍼트는 아시아에서 제일 낫다..

사천에서 잠시쉬었다가 곧장 주문진으로 내 달렸다...

주문진 도착 10:10분!!

자전거 한켠에 모아세워 놓고, 어판장으로 향했다... 주말이라서 오징어가 5마리에 만원이란다.. 아직 어리고 비싸다... 골뱅이, 잡어도 보인다..

간만에 왔는데 그냥 갈수야 있나...

오징어 2만원어치를 샀다..

회장은 골뱅이 2만원... 아는집이라 덤으로 두손모아 한가득 더 얹어준다...

주문진 회단지는 분업화 되어 있다...

파는사람, 써는사람, 회 먹을 장소 제공하는 사람...

오징어는 2만원, 회써는데 4천원, 먹을장소에서 고추장 등 한상에 5천원... 도합 29천원..

오징어가 어려서 적을줄 알았는데 꽤 푸짐하다..

 

회를 점심삼아, 모자란듯 하여 골뱅이도 조금 삶아, 소주와 함께 자전거 라이딩의 참맛을 즐겼다...

 

어느덧 11:40분!

 

소주몇잔의 얼큰함과 회 한접시의 포만감과 급습하는 피로함을 떨쳐내고 다시 강른으로 출발!

 

중간에 사천 커피숍에서 빵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한잔으로 열기를 식혔다...

 

출발지인 경포에 도착한 시간은 13:30분!

다음 라이딩이 기대된다...

 

아! 하지만 숙제 땜에 사무실 출근해야하는 이 신세... 집도착14:20분.. 부리나케 씻고 나른한 기분으로 출근!!!

 

긴 일요일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