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나의 이야기
피지 않는 꽃은 없다.
모노세로스
2017. 12. 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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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3일(금) 하늘은 맑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사연...
‘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피지 않는 꽃은 없다’
언어는 마술이다..
슬며시 미소짓게 하는...공감이 간다.
40여년을 살아가면서 그 말이 참 맞는 말이구나 체험하면서도 과연 맞을까 물음표를 던진다...
사람을 꽃에 피유한다면, 피지 않는 꽃도 있을텐데...
그 말 앞에 전제해야 할 것이 있다면, ‘노력하는’ 이라는 접두사가 붙어야 하지 않을까?
어찌 됐든, 아침... 둘째를 태워주고 오는 길이 지루하지 않는 것은...
아버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뿌듯함보다는 간혹 들려오는 감동어린 언어의 향연이 즐거워서 일 것이다...
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