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노래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모노세로스
2022. 12. 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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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스쳐 지난간건가 뒤돌아보지만
그냥 사람들만 보이는거야
다와가는 집 근처에서
괜히 핸드폰만 만지는거야
한번 연락해 볼까 용기내 보지만
그냥 내 마믐만 아쉬운거야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집 앞에 계속 이렇게 너를
아쉬워 하다 너를 연락했다 할까
지나치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만 보이는거야
스쳐 지나간건가 뒤 돌아보지만
그냥 내 마음만 바빠진거야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린다고 말할까
지금 집 앞에 계속 이렇게 너를
아쉬워 하다 너를 연락했다 할까
어떤 계절이 너를
우연히라도 너를 마주치게 할까
난 이대로 아쉬워하다
너를 바라만 보던 너를
기다리면서 아무말 못하고
그리워만 할까
걷다가 보면 항상 이렇게 너를
아쉬워하다 너를 기다린다 말할까
지금 집 앞에 계속 이렇게 너를
아쉬워하다 너를 연락했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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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이 부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장범준 노래는 담백하다.
화려함은 없지만, 담백함이 때론 화려함을 뛰어넘기도 한다.
장범준은 벚꽃연금이라는 별칭을 얻은 '벚꽃엔딩'을 대표곡으로 보유하고 있다.
봄이면 전국 곳곳에 울려퍼지는 국민 벚꽃송!
벚꽃엔딩 하나만으로 연평균 10억원의 음원 수입이 들어온다니...
과히 연금을 넘어 다이아몬드 광산 소유주 아닌가.
아침 8시 40분!
사무실 하루 일과를 준비하면서
사내 방송에서 울려퍼지는 '흔들리는 꽃들~~'
금요일을 기분 좋게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