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나의 이야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모노세로스
2023. 6. 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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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강릉과 원주의 합성어다.
강원도라는 이름은 1395년 조선 태조4년에 불려지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628년이 흐른 지금
2023년 6월 11일,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특별자치라는 이름이 붙어 뭔가 달라도 다르겠지...
산, 호수, 바다, 송림, 아름다운 자연이 있으면 의례껏 규제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개발이냐 보존이냐? 언제나 이슈가 있을때마다 화두가 되었던 소재들이다.
후세를 위해 아름다운 이땅을 고스란히 물려줘야하는 의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또한편으로는 보존과 개발을 조화롭게 가져갈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 또한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특별자치는
통제와 규제로 점철되어 왔던 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작업이다.
특별법이라는 물고로 그 길을 트고 넓혀야 한다.
오늘은 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강릉(3일), 원주(6일), 춘천(9일) 릴레이로 축하의 팡파레를 터트린다.
깊은 산골 옹달샘이 아닌 강원도!
소외와 낙후의 대명사!
잘사는 강원도, 행복한 강원도, 희망과 꿈을 담아
300만 내외 도민의 간절한 뜻을 담아
나무를 심고, 드론을 날리고, 희망의 배를 띄운다.
가수 장윤정과 이찬원, 포레스텔라, 신유, 뱀이다 김혜연이 흥을 돋굴 예정이다.
강원도민체전, 장애인체전도 함께 열려 대화합, 대동단결로 그 의미를 더한다.
그 행사들을 준비하는 일원이 되어, 오늘도 하루를 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