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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1일(7.24/월)

모노세로스 2023. 7. 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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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처음의 느낌은 누구나 마찬가지 아닐까?
사무관 승진을 앞두고
마지막 관문인 5급 승진자 교육!
전국의 428명의 사무관 후보자들이 한데 모였다.
전북 완주..
서울시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한데 모이다 보니... 모양은 제각각...
정말 제각각일까?
새벽 4시 30분... 사실 잠이오질않아.. 4시경... 홍 아저씨 집이 있는 교동 롯데로 향했다..
입교시간은 9시 30분... 4시 30분에 강릉에서 출발하기로 하고... 홍 형님... 모시러 집에 후다닥...
이미 1,2팀은 전날 출발해서... 완주 숙소에서 거나하게 한잔하고 잔다고 한다..
후발주자인 나와 주홍.. 심재린.. 박철균..두팀이 각자 한다씩 차를 몰고 4시 30분.. 4시 50분..출발한다.
우린 조금 지나 4시 40분경 출발...
홍 아저씨 잠을 설친가 보다..
새벽부터 비가 흩날리더니.. 원주.. 호법.. 청주.. 대전... 전주로 가는 내내 비가 온다.. 안개도 앞길을 막는다..
불안불안.. 차 내비게이션은 오래되어 안내는 맞지않고..
암튼 부랴부랴 8시 40분경 도챡.. 넘 달려서인지.. 빨리 도착했다...
교육원을 가기 보단.. 시간이 남아 숙소가 먼저다..
숙소는 교육원에서 5분거리.. 멀지 않다..
숙소에 짐을 풀고.. 차를 몰고 교육원을 향한다.
수많은 교육생...
등록을 하고...
에고 172번...
9분임..
우선 개조부터 해야하는가 보다..
전체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15대의 차량에 각자 나눠타고... 임실 현충원으로 출발!
첫 일정은 현충원 참배...
사무관의 엄숙한 첫 소임을 애국 선열들께 고하고... 시작하자는 엄숙함...
난 아무래도 별루였다...
우리가 뭔데.. 의미를 두자는 우리들만의 가오...
현추원 참배를 마치고.. 바로 레크레이션 장소인 변산반도로 고고싱~~
변산 콘도에서 2박3일간의 자기개조 프로그램 시작...
새로운 환경.. 낯선이들과의 만남... 그리고 어렴풋하게 뭘할지는 알것 같지만...
그동안 익숙한 삶을 살아오다.. 전혀 모르는 남들과 한방에서 동거를 하고... 함께 밥을 먹고...
모든게 낯선 일을 해야하는 두려움... 어색함... 하나의 통과 의례라고 치부하며 버틴다..
제발 나를 여러사람 앞에 세우지 말길... 간잘히 빌며..그리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첫날을 임한다...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