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나의 이야기
알콜
모노세로스
2023. 11. 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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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달리고 달리다 보면...
인사불성이다.
다음날이 힘겹다.
에구구...
아침일찍 전화벨이 울린다.
탁린이? 왜 안오나?
탁구 꿈나무는 아직도 꿈나라에 있는데...
보호자 처럼 이리도 챙겨주시는 분이 있어 고맙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ㅋㅋ
7시가 운동 시작인데... 8시가 돼서야 출첵했다.
눈에서 술이 떨어진다.
어제 너무 달려서... 알콜이 아직도 흥건하다...
만취상태에서 운동을 하니... 땀이 비오듯 한다.
무엇이 이렇게 나를 취하게 하는가?
아직도 체력이 좋아서겠지?
술도 힘이 있을데 먹으라고 선배들이 그랬는데..
아직은 버틸만 한가부다..
한국음주문화협회 이사장님께서 내게 내린 작위가
대사였다....
태사 밑에 대사
대사 밑에 도사
도사 밑에 박사
박사 밑에 석사
석사 밑에 학사
학사 밑에 주사
주사 밑에 서기...ㅋㅋ
이익령 태사님은 자알 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