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세로스 2024. 7. 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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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글루시아와 아마그리스 잎과 줄기를 정리하다.
작은 것 하나 떼어서 수경재배를 해 보면 어떨까해서 시작한게 지난 2월 20일이었다.
 
책상서랍속 깊숙이 박혀있던 컵들을 꺼내어 물을 담아서 잘라논 어린 식물들을 담가놓는다.
과연 뿌리가 돋아나서 나중에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을까?
 
이 친구들 처음엔 힘들어 하더니... 차츰 살아나기 시작한다.
뿌리도 하나 둘 나기 시작하더니 이젠 제법 풍성하다.
 
이번주엔 옮겨 심기를 해야 겠다.
수경에서 토경으로 바꿔서 좀더 영양분을 줘 크게 키워야겠다.
 
울 집에만 오면 모든 식물들이 다 죽는데... 과연 가능할까?
5개월 만의 성과물...
 
5개월 후엔 이 친구들 얼마나 자라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