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둔지네
출산장려 가두 캠페인 본문
안녕하십니까?
먼저,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00시보육시설연합회 회장님을 비롯한 보육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시민여러분께서 이렇게 동참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출산장려 캠페인을 합니다만 예전에 가족계획 표어를 보면, 60년대엔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또, 제가 70년에 결혼 했습니다만 그때 만해도 ‘아들딸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이런 표어가 나오던 시기입니다.
그리고 80년대엔 ‘둘도 많다, 여보 우리 하나만 낳읍시다’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
‘한자녀 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이 행복합니다.’ 이런 말이 나옵니다.
그만큼 요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고, 우리시나 국가적으로도 출산장려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아이를 낳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경제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잘먹고 잘산다면 당연히 애를 더 낳을 수 있다’ 이런 말입니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적 최대과제인 경제가 살아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시가 과학산업단지 활성화와 00지역을 국제관광지로 키우고, 기업을 유치하고 하는 이유도 다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것은 금방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시간을 두고 조금씩 천천히 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기 대책으로 군인이나 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설명회도 하고 각 기관에 협조도 요청하고 있습니다.
또, 출산 육아용품과, 산모 도우미, 다자녀가정 의료비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출산이라는 것이 사람이 하는 일이고, 이제는 ‘낳아라 낳아라’ 해서 되는 일이 아닐 것입니다.
마음이 가야하고,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지난해 10월에 시가 주관이 돼서 이런 캠페인을 가졌습니다만, 오늘 우리 보육시설연합회에서 좋은 행사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 주셔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는데 많은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시의회 의장님과 000 보육시설연합회 부회장님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감사드리고,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뜻 깊고 보람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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