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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강릉소식

무형문화유산 도시 연합(ICCN) 창립

모노세로스 2008. 10. 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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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유산 도시 강릉 세계 알리는데 힘쏟겠다”
ICCN 대표 맡은 최명희 시장
2008년 10월 21일 (화) 남궁연
   
속보=“세계인이 고민하는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무형유산의 도시 강릉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주 이집트에서 창설된 ICCN(국제무형문화 도시연합)의 대표를 맡은 최명희(사진)시장은 “무형유산의 전승과 육성은 회의에 참석한 모든 도시의 공통된 고민이었다”며 “강릉시에 설치된 ICCN 사무국이 그 고민을 풀어가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강릉의 전통문화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본지 10월 16일·17일자 16면)

또 “오는 연말까지 약 27개 도시를 회원도시로 승인한 뒤 2009년부터 공식국제기구로 출범, 유네스코 및 각 국가·도시의 역할과 협력을 통한 본격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일정을 설명했다.

특히 강릉 단오제의 세계화와 관련해 “세계화는 교류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2009년 자메이카 킹스톤의 워크숍, 2010년 체코 블치노브시에서 시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012년에는 ‘강릉세계무형문화유산 축전’과 ‘강릉국제시장단회의’를 동시에 강릉에서 개최해 ICCN의 조직을 확립하고, 강릉을 세계 무형문화도시의 중심으로 부상시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강릉/남궁연 ypry@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