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둔지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영동지역본부 개소식(2009.11.12) 본문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영동지역본부 창립 2주년과 이전 개소식을 00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07년에 우리 영동지역본부가 재 창립이 됐습니다만,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동지역 생명나눔 운동의 불씨를 지펴 오신 000 본부장님, 000 이사회장님을 비롯한 영동지역본부 가족 모든 분들께 이기회를 빌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축하해 주시기 위해 함께하신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장이신 000 목사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탈무드 격언에 ‘하나의 생명을 구하는 자는 세상을 구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빈부귀천,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목숨은 하나이고, 생명은 모두에게 똑 같이 귀중한 것입니다.
특히, 그러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장기기증에 동참하신 분들과 또 이렇게 생명하나라도 구하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분들은 더 소중하고 고마운 분들입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영동지역본부는 그동안 장기이식을 주선하고, 많은 분들이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캠페인과 생명나눔 운동을 펼쳐오셨습니다.
나눔이란 내가 넉넉해서, 특별해서가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그 감사의 마음을 다른 이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 나눔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더 큰 행복과 사랑을 기증 받은 이에게 다시금 돌려주는 고귀하고 성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전에 000으로 있었습니다만, 여러분의 고단함과 보람과 기쁨을 잘 알고 있고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직 장기기증 서약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오늘 이 기회를 빌어 여러분의 고객이 되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000님께서는 이미 장기기증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런 점에서 오늘 000님을 대신해서 제가 잘 온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영동본부 2주년과 이전 개소식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면서, 우리 영동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생명나눔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의 무궁한 발전을 함께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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