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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둔지네
아침이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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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밤 지세우고 풀잎마다.맺힌 진주보다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가슴 뭉클해.지는.노래다.. 왤까 아무런 연관도 없는데...
어제 서울.총회에 다녀왔다..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헝의 모습.. 그 결과물을 보러갔다.. 무대며.. 행사진행이며..참가한 사람들이며.. 하다못해 위원장의 연설 내용이며.. 형의 열정이 베었기 때문이니리...
참 시간이 빠르다.. 어느새 10월의 끝자락에 와 있으니.. 가을 단풍이.참 이쁘다..
이제 조만간 삼을 심을.때가.다 되간다.. 이 시월이 지나고 11월이.오면 그 어느날 두근거리며 산에 올랐던 그.맘처럼 다시 그 산에서 스피노자가 되리니...
올해는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나날이었다..
엊그제 간만에 시간이 나서 어머니께 전활 드렸다.. 밝은 목소리.. 안심이었다.. 짧은 통화에 세상이 환해졌다... 세상살이가 이러한 것을... 내 안에 갖혀.. 그저 나만 보고 살고 있음을.. 사람들은 시간이 흐르듯 각자의 삶을 소리없이 지켜가고 있지 않은가...
태양은 묘지위에 불게 타오르고 한낮의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이제 가노라...
간만의 어유로움에.. 보고픈이들이.많아진다.. 내일은 주변 사람들에게 안부묻는 여유를 부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