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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둔지네
중앙시장 재건축 갈길 멀다(2008/8/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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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중앙시장 재건축 갈 길 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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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8-7 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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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심의 부결 … 재건축조합 새 기준안 수용 불가
【원주】중앙시장 재건축사업이 문화재 보호를 위한 개발행위 규제 방안에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지난 5월 문화재청에 접수시킨 강원감영지 주변에 대한 현상변경허용기준안이 문화재청 심의 결과 부결되자 시는 새로운 기준안을 마련, 중앙시장재건축조합 측에 검토요청을 했지만 조합 측은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가 새롭게 제시한 기준안은 서울시 기준인 앙각 27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강원감영에서 가장 가까운 85.5m 지점은 높이 52.4m로 A동을, 155m 지점에는 88m 높이의 B동을 건축하는 등 강원감영과의 거리에 따라 건물 높이가 달라지게 된다.
그러나 조합 측은 높이 88m를 요구하고 있으며 시의 기준안대로 높이를 낮출 경우 사업성이 낮아 재건축사업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중앙시장의 경우 지난 4월 자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전면보수 또는 개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재건축 가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안전상 문제 때문에 건물이 폐쇄되면 영세한 상인은 물론 시민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고 중앙시장 내 시유지가 28% 정도 있는 이상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문화재청을 설득해야 할 것”이라며 “문화재도 물론 중요하지만 중앙시장을 원주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현상변경허용기준 완화는 전적으로 문화재청의 권한”이라며 “현재로서는 조합 측이 나래·남산지구 재개발처럼 기준안 심의를 개별적으로 받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원주】중앙시장 재건축사업이 문화재 보호를 위한 개발행위 규제 방안에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지난 5월 문화재청에 접수시킨 강원감영지 주변에 대한 현상변경허용기준안이 문화재청 심의 결과 부결되자 시는 새로운 기준안을 마련, 중앙시장재건축조합 측에 검토요청을 했지만 조합 측은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가 새롭게 제시한 기준안은 서울시 기준인 앙각 27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강원감영에서 가장 가까운 85.5m 지점은 높이 52.4m로 A동을, 155m 지점에는 88m 높이의 B동을 건축하는 등 강원감영과의 거리에 따라 건물 높이가 달라지게 된다.
그러나 조합 측은 높이 88m를 요구하고 있으며 시의 기준안대로 높이를 낮출 경우 사업성이 낮아 재건축사업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중앙시장의 경우 지난 4월 자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전면보수 또는 개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재건축 가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안전상 문제 때문에 건물이 폐쇄되면 영세한 상인은 물론 시민들까지 피해를 볼 수 있고 중앙시장 내 시유지가 28% 정도 있는 이상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문화재청을 설득해야 할 것”이라며 “문화재도 물론 중요하지만 중앙시장을 원주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현상변경허용기준 완화는 전적으로 문화재청의 권한”이라며 “현재로서는 조합 측이 나래·남산지구 재개발처럼 기준안 심의를 개별적으로 받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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