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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관령 힐 클라임대회 본문

스토리텔링/나의 이야기

제6회 대관령 힐 클라임대회

모노세로스 2008. 8. 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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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은 강릉을 지켜주는 산이요~~

동해는 앞길을 열어주는 바다라~~

 

'강릉시민의 노래' 노랫말에 나오는 말이다.

 

옛부터 강릉사람들은 대관령을 신성시했다.

그래서 대관령 아흔아홉구비, 구비구비마다 사연이 없는 곳이 없다.

 

특히, 대관령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강릉단오제'의 주신인 범일국사를 모신 국사성황당이 있다.

 

이러한 곳에서, 2008년 8월 30일 대관령 힐클라임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 이대회는 강릉영동대학교에서 출발 832m 대관령을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 국내 유일의 챌린지 대회다.

 

이번대회 참가 인원은 2,000명 한정으로 잡고 있고, 신청 접수는 이미 끝난 상태다.

 

나 또한 이번대회에 참가하지만, 과연 오를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결단하지 않으면 결실이 없고, 행동하지 않으면 행복도 없다(不決이면 不結이요 不行이면 不幸이다.)라는 말처럼, 묵묵히 목표를 향해 오르련다...  

 

 

 

  대관령 정상에서 찍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