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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나의 이야기

봄은 아직 멀리 있는데

모노세로스 2009. 11. 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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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고,

2009년도 이제 한달 여 밖에 남지 않았다.

 

얼마전 옆 직원으로 부터 고 정주영 회장의 어록을 건네 받았는데...

 

"나는 젊었을 적부터 새벽 일찍 일어난다. 왜 일찍 일어나느냐 하면

그날 할 일이 즐거워서  기대와 흥분으로 마음이 설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날때의 기분은 소학교 때 소풍가는 날 아침, 가슴 설레는 것과 꼭 같다.

또 밤에는 항상 숙면할 준비를 갖추고 잠자리에 든다.

날이 밝을 때 일을 즐겁고 힘차게 해치워야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내가 이렇게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수 있는 것은 이 세상을 아름답고 밝고,

희망적으로,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나의 현주소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했던 글이었다.

나는 과연 어떻게 살고 있는가?

 

정주영 회장은 강릉에도 많이 기여를 했던 분이다.

잘 아는 강릉아산병원을 지었다... 강릉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참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꺼다.....

 

강릉은 지금 의료관광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는데, 그러한 정책결정과정에는 강릉병원도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으로 안다..

 

암튼 요즘 건조한 삶을 살고 있는 나로서는 2009년 남은 기간, 고 정주영 회장의 말씀을 몸에 익혀야 겠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새벽 운동도 하고.....

 

근데 너무 추워서....

봄부터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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