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가둔지네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가 본문
728x90
언제나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가도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그랬다면 지난날 내곁에 머물렀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덜 줬을 것이다.
결국 이별할 수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우리가 자주 만난 날들은 맑은 무지개 같았다고 말할 수 있게 이별했을 것이다.
진작,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신경숙님의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 중에서...
보건소는 저에게는 두 번째 만남이라 더욱 더 각별했던 인연이었습니다.
1년 6개월... 짧은 만남이었지만, 도전하는 힘을 길러준 소중한 터전이었습니다.
새로운 경험, 뜨거운 동료애, 정겨운 추억...
특히 울 가족들의 열정과 숨은 땀방울을 몸소 체험 했던 것이 참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2017. 7. 24. 인사발령에 따른 석별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