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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나의 이야기

다시 시작하자

모노세로스 2023. 6. 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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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없다는 건

할 말이 없어서 일까?

아니면 있어도 안하는 걸까?

못하는 걸까?

말 없음이 습관이 돼서일까?

 

한 가지 확실한 건 말 많은 것보다 없는게 낫다.

없으면 없다는 핀잔만 돌아오겠지만..

많으면 말속에 꼬투리가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해 생기는 파생적인 문제..

새로운 문제가 야기될 소지가 클 테니까?

 

젊다는 건

몇 살이면 젊은 걸까?

이건 상대적이라서 기준은 애매할 것 같다.

30대 이전?

근데 요즘은 백세시대라서 그런지 50이 넘어도 젊은가부다.

하긴 50대 후반보다야 초반이 젊긴 하지...

60대보단 더 그렇고...

 

웃기지 않는가?

철저히 기준은 지 맘대로니..

절대권력, 무소불위..

그래 할 만큼 했다.

마냥 붙잡고있는 것은 욕심일까?

놓자. 놓자. 놓아버리자.

무엇이 중한디. 놓아버리자.

 

오히려 버리면 기회가 아닌가?

다시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생기고

리셋, 리빌딩 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주위의 시선에 흔들리지 말자.

내가 세상의 중심이 아닌가?

당당하게 나아가자

흔들리지 말고 내 갈길 가자...

언제가 오고야 말 일이 조금 일찍왔을 뿐이다.

 

그래, 다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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