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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둔지네
강릉시민의 노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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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대관령은 강릉을 지켜주는 산이요
동해는 앞길을 열어주는 바다라
예부터 임영터에 사선이 놀아
그 문화 그 인정이 으뜸이었네
자랑하자 강릉 살기좋은 곳 사랑하자 강릉 살기좋은 곳
마음모아 새살림을 꽃피워보세
(2절)
경포의 맑은호수 우리의 거울되고
오죽헌 깊은 뜻 겨레의 자랑이라
지금이라 어려운일 있을까보냐
서로돕고 살아가면 즐거운 살림
자랑하자 강릉 살기좋은 곳 자랑하자 강릉 살기좋은 곳
마음모아 새살림을 꽃피워보세
(3절)
살기좋은 강릉땅 전해오는 말이요
인심이 꽃같이 피어나는 내고향
서로믿고 살아가는 이웃이기에
복되게 열여가는 우리새살림
자랑하자 강릉 살기좋은 곳 자랑하자 강릉 살기좋은 곳
마음모아 새살림을 꽃피워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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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앞뒤가 조화로운 숫자다.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처음 배운 노래가 시민의 노래
처음엔 낯설고 어색하드만, 자꾸 부르니, 입에 붙고 자연스럽다.
한번 배운 기술은 잊어버리지 않는다잖는가
주입식 노래도 내것이 되니, 30여년이 흘러도 노랫말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 노랠 아는 시민이 얼마나 될까?
공직자만의 전유물이 되어 버린 노래.. 아니 그들조차 모를 것 같은....
노래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다.
하나된 힘, 화합과 결집....
강릉세계합창대회가 7월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강릉 전역에서 열린다.
소리가 하나하나 모여 이뤄내는 아름다운 하모니
도드라짐 보다는 낮추고 줄여서 서로가 조화를 이뤄야 더 빛이 나는
것이 합창이다.
강릉을 지켜주는 산, 대관령
앞길을 열어주는 바다, 동해
그 안에서 울려퍼질 세계합창대회!
우선 길놀이에서 맛뵈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