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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둔지네
배부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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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훈련병때 맨날 했던게 기준을 잡고
좌우로 열을 맞추는 일이었다....
군에서야 오와 열이 기본이었지만,
처음 접하는 일이라 딱딱하고 틀에 박혀있는 억압된 생활이 어디 쉬웠었겠는가?
군에서의 기준은 전체를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었다.
사회에 와서의 기준에는 상대가 있었다.
기준점에서 기준에 못미치면 못하는 것이고
기준보다 앞서 가면 잘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시 앞선 사람이 기준이라면 전에 기준이었던 친구는 못하는 것이 된다
기준이 어디냐에 따라 나의 위치가 잘하냐 못하냐로 갈려지는 것..
잘 살고 못사는 기준은 뭘까?
내가 기준이라면, 나보다 나으면 잘사는 것이고, 나보다 못하면 못사는 것인가?
아니면 차상위계층이나 저소득층이 못사는 것이고, 재산이 100억 이상이어야 살사는 것인가?
그도 아니면 마음이 잘살아야 잘사는 것일까?
오늘 잘 살고 못살고를 주제로 얘기하다가
배부른 소리한다는 얘길 들었다.
그 이는 내가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가보다.
쓴기장을 쓰고 있는 여유?
배부른... 그래 나는 날 모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배부른 사람일수 있다.
기준..
좀 더 전체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