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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나의 이야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모노세로스 2024. 1. 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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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장대응으로 사람들이 죽는거 보다

과잉대응으로 비난받는게 낫다.

 

영화 컨테이젼에 나오는 명대사다

70억 인류의 대 재난!

마른기침, 고열, 발작, 뇌출혈... 그리고 사망

원인모를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위기에 빠지는..재난영화다..

 

2011년 상영된 영화인데,

마치 예견이라도 한 듯...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그땐 정말 난리도 아니었다.

초기엔 마스크와 필터를 구하느라 정신없이 뛰어 다녔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일상이 격리와 검사로 매몰되기 일쑤였다. 

늑장대응은 용납되지 않았고, 과하다 싶을 정도의 과잉대응이 판을 쳤다.

 

2020년, 21년, 22년...그리고 2023년... 참 짧지 않은 기간...

시간은 모든걸 무디게 만든다.

 

드디어 2023년 8월.... 코로나는 감기처럼 2급에서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2024년 1월에는 선별진료소 제도가 폐지 됨으로써, 감염 진단을 위해 마련되었던

상설공간은 모두 없어지게 되었다.

 

사실상 일반 감염병으로 언제 그랬냐는 듯...

코로나는 더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일상적인 감기 그 자체가 되어 버렸다.

 

그 덕에 작년에 세계합창대회를 무사히 성황리에 치뤘고...

올해는 세계청소년동계올림픽을 치룬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세계 80여개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강원세계청소년올림픽'.

2018 동계올림픽처럼, 강릉에서는 빙상이, 평창에서는 설상종목이 열린다.

 

청결, 친절, 안전.... 성공대회의 기본 요건이다.

우리부서는 불법광고물 정비 담당이다.

 

그래... 이왕이면 과하게...적극적으로 대응하자.

아무래도 소홀함이나 늑장보다야 낫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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