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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나의 이야기

피지 않는 꽃은 없다.

모노세로스 2017. 12. 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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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3() 하늘은 맑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사연...

 

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피지 않는 꽃은 없다

언어는 마술이다..

슬며시 미소짓게 하는...공감이 간다.


40여년을 살아가면서 그 말이 참 맞는 말이구나 체험하면서도 과연 맞을까 물음표를 던진다...

 

사람을 꽃에 피유한다면, 피지 않는 꽃도 있을텐데...

그 말 앞에 전제해야 할 것이 있다면, ‘노력하는이라는 접두사가 붙어야 하지 않을까?

 

어찌 됐든, 아침... 둘째를 태워주고 오는 길이 지루하지 않는 것은...

아버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뿌듯함보다는 간혹 들려오는 감동어린 언어의 향연이 즐거워서 일 것이다...

 

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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