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둔지네

수능 본문

스토리텔링/나의 이야기

수능

모노세로스 2023. 11. 16. 10:12
728x90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을 가기 위한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
 
대학을 가기 위해 수능을 볼때까지의 시기는
홍역을 앓는 시기다.
 
지금은 고3 뿐만아니라, 초등학교, 중학교때 부터 입시준비를 한다.
대학이라는 게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곳인데, 취업의 수단이 되어 버렸다.
 
좋은 대학을 가야 좋은 직장을 잡는다는 생각, 관념, 이론...
확률적으로..느낌적으로 맞는 말인 것 같다.
 
좋은 직장의 기준은 각자가 다르겠지만,
보편적으로..  아님 나에게는.. 
돈 많이 주는 곳?   
화이트컬러..전문직..
여기에 워라벨이 좋은 곳...
돈 많이 주는 곳에 워라벨까지 기대하면 도둑인가?.....ㅋ
 
우리집 아이들 수능 볼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취업 전선에 뛰어들 나이가 되었다.
 
수능, 취업, 그 과정은 언제나 고난의 길이다.
자만감이 충만할 나이인데도, 어깨가 움츠려져 있는 걸 보면, 내가 할일은 하나 뿐이다.
 
김우중이 낸 책에도 있잖은가?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세상에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란다.
잘먹고, 열씨미 운동하고, 언제가 기회는 오는 법, 이번에 못하면 다음에 또 하면되지..
이눔아 힘내 ~~ 여기 용돈 ~~
 
엊저녁 새벽 1시가 넘어 물먹으러 거실에 나갔더니...
두 아들 각자 방에서 누구랑 얘기하는 지... 웃음소리도 간간히.......
 
에구 ~~ 게임 삼매경...화악 끓어오른다..

'스토리텔링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밥  (3) 2023.11.19
가든 파뤼  (4) 2023.11.17
떼깅2  (3) 2023.11.16
뒤센의 미소  (2) 2023.11.15
  (5) 202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