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둔지네
퇴임인사말 본문
정들었던 0000을 떠나면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00 가족 여러분!
저는 0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에 앞서,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실로‘세월은 流水와 같고,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며, 인생은 잠깐
보였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새삼 실감나게 합니다.
청춘의 나이에 시작한 공직이 어느덧 마무리해야 하는 시기가 되고 보니, 여러분
들과 함께한 숱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때로는 힘들고 괴로운 일도 있었고,
그러면서 즐겁고 보람된 일들도 많았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함이 많은 제가 공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다시한번 고맙
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동안 혹여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셨거나, 서운한 마음을 가진 분이
계셨다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과의 만남은 40년 공직생활 제 인생 중 가장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하며,
함께했던 시간을 영원히 가슴속에 담아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즐거움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사랑합니다.
감사 인사드립니다.
00월00일자로 명예퇴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되돌아보니 스무살의 나이에 공직을 시작하여 어느덧 00년이 지났습니다.
그중의 대부분을 0000에서 보냈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지나가네요.
이렇게 공직생활을 잘 마감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도록 도와주시고 배려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어디서 무슨일을 하든지~
그간의 경험을 살려 제 자신과 000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동료여러분과 오랜세월 같은직장에서 생활한 인연은 더욱 소중한 인연으로 알고 살겠습니다.
그럼 동료여러분~
연말연시에 건강유의하시고 보람있는 공직생활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만 간단하나마 감사인사에 가름합니다.
퇴임이란 단어는 후련함, 섭섭함, 미안함....
여러 단어가 떠오르겠지만,
지금 나로선 시원함, 후련함이 앞설것 같다.
글은 아무리 미사여구로 포장해도 진솔함을 이기지 못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글은 스치기만 해도 감동으로 다가온다.
위 두 글은 일상적인 내용이다.
담담하게 필요한 내용만 담아낸.. 사실 감동은 조금 부족한..
글은 얼굴이다.
잘 생긴글 못생긴 글 아름다운 글 지끄러진 글...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글
간직하고 픈 글 즐겨찾는 글
두고 두고 남아 미소 띠게 하는 글
주름진 얼굴 환하게 펴는
다리미같은 글...
퇴임쯤인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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